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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고기집 소양탐정 회식장소 콜키지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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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5-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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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자주 소냐 양이냐 하는 문제가 화두에 오르곤 한다. 어느 쪽이든 포기하기 어려울 때 이 두가지를 모두 파는 곳은 없을까 하는 생각! 모두 한 번 쯤은 해봤을 거 같은데...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생각을 그대로 실현한 소고기와 양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사의 맛집 소양탐정이다.

가로수길 소고기 양고기 맛집 | 소양탐정

신사동 맛집 | 가로수길 고기집 | 강남 회식장소 소양탐정 영업정보 영업시간 월-토 16:00 - 23:00 일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주차 (유료) 최초 120분 5,000원 추가 요금 60분 당 5,000원 최대 30,000원 + 발렛 이용료 5,000원 (기본 2시간) 1시간 추가마다 5,000원 편의시설 및 서비스 - 대형 프라이빗 룸 (최대 24인) - 콜키지 프리 (무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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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 내부 전경

소양탐정은 21년에 가로수길에 오픈해 24년, 25년 모두 레드리본을 받은 가로수길의 보증된 맛집이다. 레드 리본도 레드 리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점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고기집 특성상 위생 관리가 쉽지 않았을 텐데 맛과 위생을 동시에 다 잡은 곳이라니!

기대를 안고 지하로 내려가 보니 굉장히 큰 홀에 디귿자 형태의 대형 닷지석이 가게 중앙에 놓여져 있었는데... 많고 많은 닷지석을 봐왔지만 단연 여기가 제일 컸다고 해도 좋을만큼 닷지석의 규모가 엄청났다.

왼 : 닷지석 오: 홀 테이블

보통 1인~3인은 닷지석, 3~5인은 홀 테이블, 5인~24인은 VIP 룸으로 좌석 안내를 해 주는 모양이었는데... 우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라서 홀 테이블로 가도 상관없다고 하길래 더 넓은 홀 테이블로 냉큼 이동했다. 소양탐정은 가로수길에서 드물게 큰 대형룸이 있는 고기집이여서 회식이나, 모임, 상견례, 청첩장 모임 등 손님들이 다양하게 찾아온다. 그런데 콜키지까지 무제한 무료라는 거! 그래서 기념일에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가게 한 켠에는 두꺼운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옷장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

주문 내역 소양갈비 세트 (2인) - 숙성 엘 본립 200g - 숙성 프렌치랙 180-200g - 시래기 된장찌개 + 공기밥 - 소양 쿠엔크 아이스크림 매실 하이볼 2잔 * 매실 하이볼 2잔 or 하우스 와인 2잔은 테이블당 1회에 한하여 12,000원에 주문 가능

밑반찬

밑반찬은 주로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곁들임 반찬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매실청의 매실을 활용한 것으로 예상되는 매실 무침(?) 이었다. 아삭아삭한 식감에 매실의 상큼함, 매실청의 달달함이 남아 고기와의 궁합이 제일 좋았다고나 할까? 그 이외에도 된장 소스가 뿌려진 겉절이와 고추를 갈아 넣은 듯한 겨자 페이스트 등 다른 가게에서 먹어보지 못한 독특하고 맛있는 곁들임 반찬이 많아서 하나하나 맛 보는 재미가 있었다.

신사동 맛집 | 가로수길 고기집 | 강남 회식장소 소양갈비세트 \59,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양갈비세트 등장! 귀여운 소와 양 장식도 함께 데코레이션 되어 있었는데... 살~짝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긴 하지만 육질 비주얼에 다시 군침이 줄줄쇼.

신사 가로수길 맛집 소양탐정에서는 웻에이징 기법으로 숙성한 소고기와 생후 1년 미만의 프랜치랙을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때깔부터가 남다르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런 최고 품질의 소고기와 양고기를 59,000원이라는 갓성비로 먹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가로수길 양고기 소고기 맛집 소양탐정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그릴링 서비스. 좌석마다 놓여 있는 개인 화로에 숙련된 직원들이 맛있게 고기를 구워 주니까 우린 그냥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맛있게 즐기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

먼저 웻에이징 숙상한 엘 본립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숙성 단계적 절차에서 육즙이 안에서 농축 되어 그런지 지방의 고소함이 한층 분명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은은한 감칠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달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드라이에이징처럼 치즈나 너티한 향이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또 술이 빠져 줄 수 있나 바로 우메슈 하이볼 한 잔! 우메슈는 보통 락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하이볼로는 처음 마셔보는 거 같은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완전 꿀떡꿀떡 마셨다. 달달한 하이볼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주문해보길 추천한다.

그 다음은 프렌치 랙. 생후 1년 미만은 보통 램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의 잡은 양고기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없고 육질이 엄청 부드러운데다 지방도 희다.

갈비뼈를 정리한 등갈비 부위인 프랜치 랙은 살결이 굉장히 곱고 구웠을 때 마치 우유같은 부드러운 지방의 단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오히려 소고기보다 더 담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숙성을 거쳐 조직이 더 부드러워져서인지 단맛과 감칠맛이 훨씬 또렷하게 느껴졌다.

겨자 페이스트가 특히 잘 어울렸으니 꼭 한 번 발라 먹어보길... 난 원래 뼈에 붙은 살은 잘 안 먹는데 진심 너무 맛있어서 뼈도 뜯었다. 단품으로 주문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프렌치 랙.

눈 돌아가서 미친 푸파를 하다보니 나와있는 시래기 된장찌개. 시래기가 들어갔다고 해서 구수한 맛에 초점을 맞춘 된장찌개라고 생각했더니 웬 걸... 엄청 칼칼한 된장찌개였다. 오히려 좋아 찰기 장난 아닌 밥과 함께 먹으니 배가 부른데도 또 이게 들어간다.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다 먹어갈 즈음 나온 소양 쿠앤크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안에도 크런치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별도로 초코 쿠키 크런치를 잔뜩 뿌려줘서 완전 바삭바삭 맛있었고 후식으로 아주 근거 있는 디저트다 싶었다.

신사동 맛집 | 가로수길 고기집 | 강남 회식장소 소양탐정

반찬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을만큼 정말 맛있었던 신사 소양탐정. 퀄리티 높은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가보시길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티은 여기서 끝이다.

확실히 레드리본 값을 톡톡히 하는 맛있는 고기집이었다. 20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준비되어 있는 곳이니 난 다음에는 회식으로 한 번 더 와 볼 생각인데... 그때 또 포스팅을 말아서 찾아올테니 다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길!

대표번호1877-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