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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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보드게임즈 '파주슈필 페스티벌'에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 보드게임을 할인해서 팔길래 냅다 구매했다. 이로서 우리 집에는 셜록홈즈 테마의 보드게임이 2개가 생겼다. 하나는 예전에 한글화판 펀딩으로 구매한 <왓슨 & 홈즈> . 이 게임들은 추리게임이라 플레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임이다. 그래서 2년 전에 구매한 <왓슨 & 홈즈>는 1편만 플레이 한 후 나머지 사건들은 박스 속에서 잠자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셜록홈즈 컨설팅 디텍티브> 를 산 이유는 당연히 테마가 셜록홈즈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냥 추리게임을 나 혼자 1인플로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나 남편은 이런 게임을 잘 안 해주기도 하고 또 사람들과 시간 맞춰서 하기도 힘드니 그냥 1인플로 즐기는게 낫겠다 싶다. 잠 못드는 새벽이나 오전 한가한 시간에 즐기면 좋겠다. ^^

셜록 홈즈 보드게임만 잠자고 있는게 아니라 우리집 보드게임들의 상당수가 잠자고 있는 중이다. 왜냐하면 요즘 우리집은 스타크래프트가 대세라 이제 보드게임은 거들떠 보지도 않기 때문. 게임은 못 하니 그냥 보드게임 플렉스나 해 본다. 하핫!